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오병이어 밥집,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인천지부 등이 주최하고, 기호일보와 인천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 및 경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40개 팀(160명)이 참가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티오프(Tee-off) 및 시타를 시작으로 18홀 샷건(골프장 18개 홀에서 각 팀이 동시에 티업을 해서 경기를 시작하는 것)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 부문은 메달리스트와 신페리오,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으로 나눠 각각 남녀부로 시상했다.
대회 결과, 남성부에서는 ▶메달리스트 부문 우승 남진현 ▶신페리오 부문 우승 윤명구(인동회·㈜위드올), 준우승 최선식(인천송도초교), 3위 주기영(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 ▶롱기스트 부문 우승 박청교(하나회) ▶니어리스트 부문 우승 한형관(인천화물협회)·고동현(건설협회)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여성부에서는 ▶메달리스트 부문 우승 장미자(BPW 소속) ▶신페리오 부문 우승 황미나(대학), 준우승 김정옥(㈜대기목재), 3위 최정연(전기공사협회) ▶롱기스트 부문 우승 장영은(전기공사협회) ▶니어리스트 부문 우승 서국효(BPW) 등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본보 한창원 사장은 "지난해 악천후로 대회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대회는 청명한 날씨 속에 진행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 대회를 즐겨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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