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 4월부터 10월까지 16개 시도별(경기도 제외) 교육감배를 통해 선발된 초·중·고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3개 종목이 개최됐는데, 인천에서는 줄넘기 종목이 열렸다.

첫째 날인 3일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4일에는 초등부로 치러진 경기는 초·중·고교별 남녀로 나눠 ‘8자 마라톤(2분)’, ‘긴줄(8m) 뛰어들어 함께 뛰기’ 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인천에서는 올해 시교육감대회에서 우승한 남부초교(남초)·도화초교(여초)·관교중(남중)·북인천여중(여중)·부광고(남고)·강화여고(여고) 등 6개 학교가 인천대표로 참가했다.

올해 대회부터는 과열방지를 위해 경쟁을 최소화한다는 의미로 개회식과 시상식은 하지 않았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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