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년들이 일자리 홍보 등 지역에 필요한 청년정책을 민선 7기에 제안했다.

▲ 지난 3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150인 청년시장, 청년정책을 말하다’ 토론회 참석자들이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지난 3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150인 청년시장, 청년정책을 말하다’ 토론회 참석자들이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시는 지난 3일 인천시청에서 ‘150인 청년시장, 청년정책을 말하다’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 청년정책, 우리의 이슈와 제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지역청년과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총 154명이 참여해 열띤 대화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청년정책의 수요자 입장에서 ▶인천청년들의 고민과 애환 ▶청년들이 정말로 바라는 청년정책 ▶청년정책의 우선순위 등을 제시했다. 토론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문화예술정책 확대, 전통시장 살리기, 인천시 청년정책, 청년참여 보장, 기본소득, 여행, IT산업 등 총 17개 소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청년들은 시가 청년정책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공통적으로 요청했다. 일자리 정책은 인천 내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업들을 행정에서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정책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토론 결과는 민선 7기 청년정책 추진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청년 추진사업에 반영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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