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비혼남’에게 결혼 적극 추천 … 50년 함께 살면서

강부자가 김건모에게 결혼을 적극 장려했다.

4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집을 찾은 강부자가 출연했다.

강부자는 김건모의 집에 꾸며진 ‘새우트리’ 등을 신기한 듯 둘러보곤 “이러고 혼자 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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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부자가 김건모에게 결혼을 적극 장려했다.

이후에도 강부자는 김건모가 커피를 내리면 “혼자 마시면 맛있나?”라고 직구를 날렸고 이에 김건모는 “난 혼자 있을 때가 제일 좋다”라고 말했다. 

강부자의 경우 지난해 남편 이묵원과 금혼식을 올린 사실로 관심을 받았다. 금혼식은 결혼 5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다.

당시 강부자는 금혼식을 하게 된 이유로 "우리나라에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미국에 사는 아이들한테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부자는 "윤여정에게 금혼식을 알렸는데, 윤여정이 '이번엔 팔팔하고 촐랑촐랑한 남편하고 결혼 좀 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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