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완벽한 부모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 라는 주제로 북 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 ‘한울빛도서관’에서 열리는 특강은 영유아 및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자녀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권경인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주임교수와 함께한다.

권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육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에서 수석 상담연구원으로 일했다.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 등의 저서와 강연을 통해 손꼽히는 육아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른 특징과 부모와 아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관계에 대해 배운다. 특히 부모가 자기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완벽한 부모가 돼야 한다는 불안에서 벗어나 그럭저럭 괜찮은 부모로 아이와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홈페이지(www.bcl.go.kr),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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