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유상봉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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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학 측에 따르면 유 교수는 지난 1일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해당 훈장을 수상했다.

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천500여 명 전기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가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1명과 전기설비운영 우수사례 11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유 교수는 전기분야 최고기술자로 산업현장, 대학, 국토부 중앙건설심의위원, 고속철도건설 심의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 지자체 건설기술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력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교수는 "수상 소식을 듣고 전력 기술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오랜 시간이 떠올랐다. 제 자신보다는 전기인들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 업계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명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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