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3일 ㈜이마트 양주점 1층 광장에서 2018년 희망감동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희망감동나눔 바자회&플리마켓’에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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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양주점이 주최하고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마트 전 점에서 4천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바자회 물품으로 제공하고 맘스노리터 플리마켓 참여를 통해 43개 부스에서 다양하고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포토존 설치와 경품 추천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저렴하고 질 좋은 물건을 사는 즐거움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고 나누어 쓰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 ㈜이마트 양주점과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훈훈한 행사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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