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윤슬초등학교는 지난 1일, 6일, 8일 3일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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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책의 저자를 학교로 초청해 직접 만나보는 프로그램으로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각 30명씩을 대상으로 윤슬책꿈터(도서관)에서 9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책의 작가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갖고, 독후 체험활동을 통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지난 1일과 8일에는 ‘바삭바삭 갈매기’, ‘비비를 돌려줘’의 저자 전민걸 작가를 초청했으며, 6일에는 ‘고라니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의 저자 김병하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윤슬초교 김은희 교장은 "작가들과 소통하는 학생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이었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이 책에 더욱 친근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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