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18 경기도 데이터개방·분석 워크숍’에서 데이터 활용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과 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CCTV 사각지대 우선설치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사례로 참가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이천시가 발표한 자료는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CCTV 사각지대 우선 설치 지역을 도출해 민원 및 범죄 발생에 선제적 대응은 물론 최적의 CCTV 우선 설치 지역 발굴로 CCTV 운영·관리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분석 사례는 공공데이터와 행안부 빅데이터 플랫폼인 혜안을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서 별도 예산 없이 수행해 타 기관에서도 손쉽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사례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현업부서와 협력해 다양한 업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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