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창2동 신설로 남동구는 기존 19개 동에서 20개 동으로 늘어났다.
개청한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서창2동 중심상가지역(남동구 서창남로 45) 해피프라자 2층 204~206호에 위치했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구축사업 중 첫 사례다.
서창동은 예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이었으나 서창1·2지구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났고, 행정수요 및 각종 인프라 기반 조성요구도 높아지면서 분동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경인고속도로 기준 남측지역 2.4㎢ 면적에 46개 통 3만6천여 명 인구를 관할하게 되며 11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서창동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완료시기에 맞춰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신속하게 진행했다"며 "본 청사 건립은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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