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팀은 올 시즌 이성규 감독과 안준혁·한승호 코치의 지도 하에 선수들의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팀플레이의 발전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는 U-10팀도 함께 운영하면서 안정된 선수 수급과 튼실한 전력 구축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올 시즌 권역리그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37득점 4실점이라는 결과물이 안정된 전력 구축을 증명하고 있다. 이재환·김종현이 각각 7골로 팀 내 최다 득점, 김민성·김연성·김현수이 3도움씩 기록하는 등 공격루트의 다변화가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성규 감독은 "한 시즌 동안 팀 내 모든 구성원이 다함께 노력해서 권역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와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인천 유나이티드의 후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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