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다이닝홀에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창업 아이디어 캠프’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4개 대학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프는 글로벌 인재들이 보유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미국·러시아·인도·베트남·토고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 63명이 참가해 아이디어 경연을 벌여 모두 6개 팀이 입선했다.

특히 한국뉴욕주립대 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인한국’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관광·문화·행정 등 종합서비스 제공 애플리케이션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을 받았다.

인천TP는 최종 평가를 통해 2개 팀을 선정하고 제품과 아이디어의 시제품 제작 지원,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전담 멘토 배정, 사무공간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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