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생활에 유용한 특강을 무료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 진행한 특강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강좌 개설 요청이 잇따르자 미용과 공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3차 특강을 개설하게 됐다. 개설 강좌는 네일아트·메이크업·지끈공예·비즈공예·액자공예·냅킨아트공예 등 6개 부문이며,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무료 특강은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얻은 운영수익금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호응이 좋아 정례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박점희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열망으로 세 번째 특강을 개설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평생교육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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