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꿈 같은 하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신한은행과 재단이 함께 진행 중인 문화공연 나눔행사다.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뮤지컬,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날 단체 감상한 공연은 프랑스 국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였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청소년과 가족 등 80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과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이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신한 청소년 행복 바우처’ 계좌 개설로 적립된 기금을 모아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교복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저소득가정 청소년 역시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신한은행과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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