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이응길 인천시 공감복지과장을 비롯해 각 군·구 복지담당 과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9 나눔캠페인 ‘따뜻한 사랑 나누기’를 위한 기초자치단체 부서장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공동모금회는 2012년부터 연말연시에 인천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집중 모금 캠페인인 ‘따뜻한 사랑 나누기’를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은 해마다 모금액이 늘어 지난해에는 10개 군·구와 함께 32억 원을 모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연계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을 모으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응길 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지난해에 비해 모금실적이 저조한 부분이 있지만 시와 군·구가 함께 노력한다면 시민들의 사랑의 온기를 모을 수 있다"며 "시도 인천공동모금회의 나눔캠페인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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