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 류일한 박사 정신도 , 긍정적 반응이

유한양행이 폐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YH25448)을 납품하면서 1조3800억 원대의 기술 수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수출 규모다.

유한양행은 글로벌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테크와 폐암 치료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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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이번 계약은 유한양행이 계약금 5000만 달러(약 550억 원)를 받은 후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마일스톤(기술이전료)을 통해 최대 12억500만 달러(1조3255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은 독일계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기존 최대수출 규모였다. 당시 약 8천5백억원 이상으로 폐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 공급계약이었다. 

이로 인해 유한양행 주가도 30퍼센트이상 폭등했다고 한다. 

레이저티닙이 상업화에 성공하면 총 12억5500만 달러(약 1조3805억 원)를 받게 되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3207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977억 원, 순이익 1612억 원을 올렸다.

누리꾼은 "b****유일한 박사님께서 세운 회사 더 흥하소서. 지난달 아이랑 유박사님 위인전 읽었는데..더 기분 좋으네요"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류일한이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투사라는 점을 강조하면 그의 기업관을 다시한번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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