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 , 억울함에 십만이상 관심사로 급증 , 사필귀정 여부가 
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에 대한 국민청원이 12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5일 KBS ‘제보자들’에서는 경남 양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가 방송됐다. 이는 분만 중 의료사고로 아이를 잃고 아내가 뇌사 상태에 빠진 남편의 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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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에 대한 국민청원이 12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KBS 캡처.

경기도는 지난달 이재명 지사의 주재하에 CCTV운영토론회를 실시한 바 있다. 수술실 CCTV를 놓고 경기도청에서는 격론이 벌어졌다.  수술실 CCTV에 대해 의사들은 거부감을 드러냈다. 반면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들은 목숨이 하나이기 때문에 수술실 CCTV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사단체는 아주 작은 사례를 확대시켜 수술실 CCTV를 설치한다는 시각인 반면 한번이라도 실수가 있어서 안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산 산부인과 의료사고는 CCTV 설치에 대한 관심을 일깨울 수 있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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