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스케쥴 끝내고 돌아오던 중 ‘여권 압수’ 당해 … YES24와 당국간 문제로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억류돼 있다고 알렸다.

5일 이종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미팅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마쳤어요. 그런데 자카르타에 저의 모든 스텝과 함께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인 yes24가 본인들의 공연 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고, 그로 인해 전혀 관련없는 저와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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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억류돼 있다고 알렸다.

이종석은 "yes24와 그 에이전시인 더크레이티브랩, 유메토모의 조속한 해결을 바랍니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엄마 나 오늘 늦게 들어가"라고 호소했다.

이에 yes24 측은 "해외 법인에 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종석은 3일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4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역시 “티켓 판매처의 문제로 알고 있다. 현지 업체가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이종석 등 한국 스태프들의 여권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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