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손, ‘광고’도 ‘계획’의 일부? … ‘정체분명’의 신인에게 CM송이

SK텔레콤에서 제작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의 광고에 ‘정체분명’의 복면 래퍼 마미손이 CM송을 부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은 마미손이 출연한 NUGU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마미손은 음성인식 디바이스에 여러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

이어 “신나는 노래”를 틀어달라 한 마미손은 “누구세요 누구세요 복면 안에 누구세요” 등의 가사로 이뤄진 CM송을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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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에서 제작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의 광고에 ‘정체분명’의 복면 래퍼 마미손이 CM송을 부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K텔레콤 캡처.

마지막으로 마미손은 자신의 정체를 묻고 ‘매드클라운’이라는 답변을 듣고 디바이스를 던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영상 시청 후, NUGU 사용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의 증정품은 금 1돈이며 9명에게 증정된다고 한다.

마미손은 최근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쇼미더머니에서 조기 탈락했지만 곧바로 유튜브를 통해 ‘소년점프’를 발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마미손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중들은 그를 매드클라운으로 잠정 확정 지었다. 그러나 매드클라운과 마미손은 "다분히 상업적이네요 엮지 말아 주세요 불쾌하거든요"라고 반응하는 등 정체를 부정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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