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일 민선7기 5대 시정방침의 실현과 48대 시정과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개 담당관, 6국, 2직속 기관, 4사업소의 부서장, 팀장이 참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국정과제 및 경기도 공약사업과의 연계 실행을 통한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과 새로운 행정수요를 감안한 생활밀착형 사업의 발굴 및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사전검토 및 토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부시장은 "내년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느냐에 따라 민선 7기 시정전체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부서 간 서로 소통 협력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내년도 상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내년에 시장 주재 보고회 이후 확정된 업무계획은 추진사항 보고회 등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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