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한신대학교 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오산·평택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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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총 800명의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오산·평택·화성·용인 구인업체 중 경동나비엔, 쿠팡, 이화다이아몬드 등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 30여 명이 현장 채용에 참여했다.

구직자 409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그 중 현장에서 재면접을 포함한 159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취업카드, 지문인적성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류승택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제공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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