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축일로 지켜주고 싶었지만 … 이어지는 ‘눈초리’에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 씨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추억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5일 김선진 씨는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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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 씨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추억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가 꽂힌 케이크와 함께 기호식품 등 조민기가 생전 좋아했던 것들이 묘소 앞에 놓여있다.

결국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지만 조민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공소권 없음' 처리로 마무리했다.

조민기는 생전 딸바보로 유명하다. 조민기는 인스타그램에서 "시카고를 향하여"라는 글과 함께 조윤경의 하차를 뜻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기가 세상을 스스로 떠난 후에도  조윤경은 여러 루머나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조민기 딸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가기 위해 성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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