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은 6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과 가치 구현을 위한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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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으로 열린 이날 선포식은 인권경영 추진경과 보고, 참석자 인권경영 실천서약, 인권경영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권중심의 경영활동, 종교, 성별 등의 차별금지 등 시대가치와 사회적 요구가 담겨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지침을 제정해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그동안 갑질 근절과 인권 존중을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 및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청탁금지법 신고채널 구축 등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일 이사장은 "공단 전직원은 UN 세계 인권선언, 인권 관련 규정과 법령을 준수하고 사람중심의 인권경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고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임직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인권까지 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경영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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