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협)은 6일 수원시 곡반정동에 하나로 마트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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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 이석히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 지사장, 이관용 농협수원지부장 비롯해 지역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되는 하나로마트는 부지면적 6천47㎡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천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에 모두 2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꾸며지고,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 전용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나머지 공간은 병·의원과 식당, 의류판매장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 및 참여농가에서 직접 가격을 결정·진열하는 것은 물론 당일 판매하고 남은 물품에 대해서는 전량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 남부 권역의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편리성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다양한 상품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더욱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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