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가 최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인천시지회 및 8개 군·구 지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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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의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복 인천시지회장을 비롯해 군·구 지회장 등 소비자단체 대표자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응 지사장은 현재의 건강보험 보장률(62.6%)을 오는 2022년까지 70%로 올리는 ‘문재인 케어’의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또 서민 부담을 줄이고 고소득자 및 자산가의 적정 부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미 시행 중인 개편된 부과체계에 대해 안내한 후 대표자들의 협조를 구했다.

대표자들은 뇌·뇌혈관 MRI검사 건강보험 적용 확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등에 관심을 보이며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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