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가 내년 2월 홍콩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홍콩 로하스 엑스포(LOHAS EXPO 2019)’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6일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에 따르면 2019년 8회를 맞이하는 홍콩 로하스 엑스포는 전 세계 30여 개국 5천여 명의 로하스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화교권 내 최대 로하스 박람회이다. 로하스(LOHAS)란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줄임말이며,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경기도는 참가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록비는 50%, 전시물품 운송료(1CBM-지정운송사), 1기업 1통역원, 현지 버스 대절은 100%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가능 품목은 ▶로하스 헬스케어-천연 및 유기농 음식료품, 유아식품, 천연·유기농 화장품 및 제품 등 ▶로하스 라이프스타일-친환경 생활제품, 친환경 가구 및 식기류, 에너지 절약 가전제품 친환경 청소용품 및 의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운송수단 및 전기·전자제품 ▶채식주의자 전용 식품 및 음료-채식자용 음료, 비스킷, 스낵 및 식물, 허브제품, 유가공품, 과일, 면류(라면) 등이다.

오는 19일까지 이지비즈시스템(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경기FTA센터는 신청 업체 중 로하스 관련 기업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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