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세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작품전이 열린다.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청, 한중미술협회,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2018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간 문화를 이해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10개국 23개 도시와 함께 국내외 30개 단체의 300여 명이 참가한다. 또 국내 작품 110점과 함께 해외 작품 195점 등 총 320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특별초청단체로 ▶웨이하이(威海)시 예생예술학교 ▶호주 시드니 Green Point Christian College ▶타이완 및 홍콩 화교 후원회 ▶다롄(大連)한국국제학교 ▶캄보디아 SOVANNDARA ▶태국 SURAPOL 등이다. 특히 인도 찬디가르(India Chandigarh)에서 문화 교류를 희망해 42점을 새롭게 출품했으며, 중국 칭다오(靑島) 서한소학 학생들의 작품도 올해 들어 처음 선보인다.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는 참가국 간 우수한 문화 교류에 중점에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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