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전 의장이 지방자치 활성화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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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송한준(민·안산1) 의장은 6일 정 전 의장에게 국민포장증과 훈장, 시계를 전수했다. 전수식에는 김원기·안혜영 부의장 등도 참석했다.

국민포장은 대한민국 정치·경제·사회·학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기타 공익사업에 종사해 국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사람 등에 수여되는 포장이다.

정 전 의장은 "부족한 제가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도의원 3선, 도의회 의장직을 맡겨주셨던 1천330만 도민, 안양시민께 감사하다"며 "이제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7·8·9대 도의원을 지냈으며, 전임 9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과 제15대 후반기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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