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6일 감사부서 및 노동조합과 함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사 상생 청렴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투명한 회계관리’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부당한 업무추진비 사용 금지 및 법인카드의 사적 이용, 각종 여비 부정 수령 금지 등에 대한 홍보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예산집행의 투명성 향상을 통해 조직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불미스러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도시공사는 매월 ‘청렴의 날’을 지정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지난 10월 취임한 신임 사장이 동참했다.

박인서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직무 수행 전반에 걸쳐 부패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다짐했으며, 청렴한 공직·유관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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