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개인부문 수상자를 냈다. 올해는 단체 대통령 표창까지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인 투자유치 금융기관임을 공인받았다.

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투자센터를 신설하고 명동·강남·부산·제주 등 전국에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외국인 및 외투법인 대상의 다양한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국인 직원을 채용했다. 특히 146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활발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으로서 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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