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999년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 전담투자센터를 신설하고 명동·강남·부산·제주 등 전국에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은행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외국인 및 외투법인 대상의 다양한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또 외국인 투자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국인 직원을 채용했다. 특히 146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활발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으로서 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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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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