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명여자고등학교가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신명여고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된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4개 조로 나뉘어 조 1위 팀이 4강에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명여고는 예선부터 지난해 결승에서 만난 속초여고와 진천상업고를 상대하며 어렵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태안여고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신명여고는 학생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부산마케팅고를 13-12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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