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걷기협회는 최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에 인도네시아 긴급구호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월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지진으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굿네이버스 인도네시아를 통해 현지 지진 피해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인환 협회장은 "지진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주민들을 돕고자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