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석방 이후 왔지만 …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어”


7일 SBS ‘나도 엄마야’에서 경신(우희진)이 감옥에 간 사실을 모르는 태웅은 가족들이 경신의 이야기를 피하는 것에 점점 의문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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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나도 엄마야’

그러던 중 가석방된 경신(우희진)이 신 회장(박근형)의 집에 찾아오고, 집안이 발칵 뒤집어진다.

이때 은자(윤미라)는 "당장 가"라고 화를 냈지만 경신은 "기다리겠다"며 버텼다. 결국 경신은 태종의 허락으로 집에 들어온 뒤 무릎꿇고 "아버님 어머님께 용서를 빌지 않고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라며 사죄했다.

이후 태웅은 경신을 발견하고 "엄마 가지마"라며 울부짖었지만 경신은 "미안해 태웅아. 엄마를 용서해라"라며 도망쳤다. 지영은 "이렇게 왔다 가시면 태웅이는 어떡해요. 무슨 일 있으면 알려드릴테니 전화번호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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