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도서관은 ‘느리고 깊게 읽는 고전’이라는 주제로 함께 읽고 토론하는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독서는 혼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두 문단씩 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읽기를 통해 함께 읽는 즐거움 느낄 수 있었고, 인상 깊었던 문장을 낭독하고, 필사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후속 프로그램으로 11월 9일부터 성인 대상 독서모임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id/)를 참고하거나, 일동도서관(☎538-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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