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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구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큰 기쁨과 함께 다른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시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진정한 시민자치를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용인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일 취임한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의 포부다.

김 제2부시장은 1962년생으로, 신갈중학교와 수성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제6·7대 용인시의원을 역임했다. 의원시절 도시건설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제7대 의회 후반기에는 당시 김중식 시의장이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사퇴하자 2018년 4월부터 6월 말까지 의장직을 맡아 시의회를 이끌기도 했다.

김 제2부시장은 "용인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무분별한 개발은 과감히 접고 스마트한 도시계획과 교통망 구축의 방향 전환 등 인구 100만 명품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약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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