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1일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공공건축물 건립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안산시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안산시와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후속조치로 녹색건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이 나서 패시브 건축의 역사 및 요소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이영호 대한건축사협회 녹색에너지분과 부위원장의 소규모 건축물 사례를 통한 패시브 건축물의 구현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물 에너지 절약과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갖고, 나아가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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