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슬기초등학교는 11월 한 달간 강욱순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30차시의 골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18110701010002450.jpg
학생 골프체험교실은 건강교육을 통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다양한 여가 경험 및 체험중심의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슬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다.

골프체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프로 골퍼의 지도를 받아 이론학습 및 실기 활동을 병행하게 되며 그립, 셋업, 스윙을 비롯해 초급자가 갖춰야 할 골프의 기초를 익히게 된다.

안산시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골프체험교실에는 학생 및 학부모의 참여 및 호응이 매우 높았을 뿐더러 전 교육과정이 골프연습장에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내실 있는 골프체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선 교장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골프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골프 피트니스, 이론 및 실기를 배우며 다양한 체육영역을 체험하게 됐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9년에도 골프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