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IDB(미주개발은행) 인프라에너지 본부 ‘호세 아게레’본부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권창기 본부장이 하남환경기초시설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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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국토부 해외건설 정책과에서 주관해 소각시설·음식물자원화시설·재활용선별시설·하수처리시설 등의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방문단은 현대화 시설로 지하에서 모든 쓰레기들이 안전하게 처리되는 과정과 유니온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소각장이라는 혐오시설 주변에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몰과 한강이 잘 어우러져 운영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김상호 시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BIXPO 2018 Smart City Leaders, Summit’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청정도시 하남유니온파크·타워’를 주제로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소개한 바 있으며 현장에서 축구장 70배 크기의 대형쇼핑몰 스타필드와 천연기념물 고니가 노는 한강 앞에 혐오시설이 있다는 아이러니 한 사실에 이날 참석한 외국인들은 흥미로워 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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