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4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촉식<사진>을 열고 첫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문화정책과 전시, 공연, 건축, 미디어·한류, 홍보·브랜딩 등 6개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인천공항 문화예술사업 발전 방안과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도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2007년 처음 조직된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인천공항이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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