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전문대 수시2차 원서접수를6일부터20일까지 실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에 따르면 수시1차에서는 133개교 13만4395명(75.8%)을, 2차에서는 133개교 4만2956명(24.2%)을 선발한다. 수시1차 지원 및 합격 여부에 관계없이 수시2차에 지원할 수 있고, 4년제 대학 수시에 지원했더라도 수시2차 지원이 가능하다. 단, 수시에 지원해 1곳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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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입시 일정속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가 설립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수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점은행제 장점 알리기가 한창이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측은 “내신 4등급·5등급·6등급의 중위권 수험생이라도 인서울 대학 중심의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내신 4등급·5등급·6등급 수준의 수험생들이 입학 후 짧은 기간 안에 학사학위를 받고, 인서울 대학으로의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학수시모집 전형이 시작되고 내신 4, 5, 6등급의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관계자는 “학사편입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나 그에 준하는 학사학위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고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또한, 신입학과 달리 편입은 대학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대학별 편입학 전형일정에 맞춰 보다 폭넓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미 인서울 대학에 진학한 상위권 학생들은 학사편입에 관심이 없으므로 신입학이나 일반편입에 비해 지원자가 적어 비교적 수월하게 인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에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주간학사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인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6개 전공 6개 트랙을 운영 중이며, 주간학사과정과 주말학사과정에서는 현재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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