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렌털 전문 전시회 ‘2018 코리아렌털쇼’가 8일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SBS플러스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11일까지 4일간 렌털업계 대표 기업들이 총출동해 생활가전·주방가전·자동차 등 B2C 렌털 분야는 물론 오피스·이벤트 등 B2B 렌털까지 다양한 렌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대규모 특별관을 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최고급 사양의 ‘파라오’, 베스트셀러 모델 ‘팬텀’을 비롯한 안마의자와 라클라우드, 정수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고, 전시장 내 카페테리아 존을 구성해 고급스러운 공간 조성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이색 렌털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으로, SK텔레콤이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인 ‘T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할부 구매 시 붙는 단말기 할부수수료가 없어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온라인 원화 유통 플랫폼인 오픈갤러리에서 ‘그림 렌털’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벽걸이수족관(아쿠아수족관), 꽃(백합 제이헬퍼스트라쎄), 디퓨저(에르바리오 토스카노), 스마트액자(엘팩토리) 등 이색 렌털 서비스가 등장한다.

코리아렌털쇼 사무국 관계자는 "‘2018 코리아렌털쇼 어워즈’를 개최하고, 행사기간 매일 열리는 ‘100원 경매’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밥솥, 인덕션, 비데 등의 물품이 매물로 나온다. 또 온라인 사전 등록과 선착순 경품 증정 등 총 500명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관객들의 흥미를 더하는 만큼 많은 갤러리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