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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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모 화성시장과 김창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공장장 및 임직원, 화성시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300여 명과 2018년 미스코리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화성지역 홀몸노인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후원으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든 뒤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화성지역 21개 읍·면·동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장 나눔 봉사 사업으로 5천만 원도 기탁했다.

김창석 공장장은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에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배려하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이웃공동체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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