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9일 오후 1시 30분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연다. 시는 올해는 ‘삼국통일과 화성지역 사람들 삶의 변화’를 주제로 통일신라시기를 중점 다룰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오상탁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초빙교수의 사회로 ▶문헌자료로 본 삼국통일 이후 화성지역의 동향(윤선태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화성 백사지의 조사 성과와 성격 검토(황보경 세종대 박물관 학예사) ▶화성의 통일신라시대 취락(홍보식 공주대 사학과 교수) ▶화성 장안리 유적에서 확인된 제출기술의 특징(최영민 아주대 도구박물관 학예사)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화성 당성의 변화(강정식 한신대 박물관 특별연구원) 등이 준비됐다.

또 이남규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재홍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양정석 수원대 사학과 교수, 김성태 경기문화재연구원 수석연구원, 심재연 한림대 한림고고학연구소 연구교수, 현남주 한국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실장이 종합토론을 통해 학술세미나를 총정리한다.

화성=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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