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에는 정운찬 전 총리의 ‘한국 경제의 방향’,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의 ‘흥나게 사는 법’ 등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국제대 관계자는 "전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적 탐구를 원하는 학생들의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강사와 주제 선정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명사들의 삶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 강좌가 더욱 알차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매주 강좌에 참여하는 김모(61)씨는 "퇴직 후 우연히 찾았는데, 이제는 매주 기대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제대 옴니버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국제대 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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