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Ⅱ대학 관계자들이 지역 중고생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Ⅱ대학 관계자들이 지역 중고생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Ⅱ대학은 7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중고생의 진로교육과 창업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창의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진로교육과 창업체험교육의 초석이 다져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지역 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비롯해 창업·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진로직업체험교육 실시, 교사 대상의 진로 지도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 체험 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월용 학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인천지역의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분야 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며 "이를 토대로 창업교육과 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창업진로교육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로 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성장단계별 진로 역량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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