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겹경사를 맞았다.

IPA는 7일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사회적책임경영품질 대상’과 ‘2018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각각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IPA는 ‘사회적 책임경영으로 조직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혁신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대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항만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305만TEU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혁신으로 경영품질 향상을 이뤘다는 평이다.

또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탄소관리플랫폼’을 독자 개발해 전국 항만 확대 적용 추진으로 친환경 항만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는 IPA 재무관리팀 하이레 과장이 유공자 부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하 과장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PA는 지난해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레 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구매 정책을 적극 이행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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