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송된 양진호 , 뺨때린 나비효과로 , 기록물이 제눈 찔렀나

압송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기 수원시 남부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압송된 양진호 회장은 짧은 머리에 굳은 표정을 시종일관 지었다. 웃음이 사라진 얼굴은 어두운 낯빛 이었다. 

영상공개 8일만에 압송된 양진호 죄목은 마약투약 등 다섯가지이다. 경찰은 이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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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송된 양진호

그야말로 뺨때린 증거가 세상에 드러난지 팔일만에 쇠고랑을 찬 것이다. 양회장 역시 이것이 이렇게 큰 파문을 일으킬지는 몰랐을 것이다. 뺨때린 나비효과라고 할수 밖에 없다. 

날갯짓이 폭풍우를 몰고 온다는 나비효과가 이경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압송된 양진호가 소장용으로 찍은 영상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족쇄가 될지는 아마도 인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혐의 중에서 폭행과 동물 학대는 소장 영상때문에 걸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누리꾼은 "a****나비효과 뺨 몇대 때린 결과" "s**** 마약 혐의 조사 " "c****모바일로 남긴 댓글최소 10년 이상 바라겠지만. 이 나라는 기업가나 부자에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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