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심야조사 거부,  수면부족에 우려인가…  평범해 보이지 않는 케이스인가 

양진호 심야조사 거부, 오늘밤은 유치장 … 조사 두 시간이나 늦춰져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심야조사를 거부했다.

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진호 회장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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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심야조사를 거부했다.

이후 양진호 회장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됐으나 변호사 접견 등을 이유로 2시간이 지난 뒤부터 조사를 받았다. 

압송 당시 양진호 회장은 "공감할 수 없는 행동으로 공분을 자아낸 것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잘못을 인정한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양진호 회장은 심야조사를 거부했고 결국 체포 첫날 경찰조사는 4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 경찰은 양진호 회장을 통합유치장에 입감했다.

당시 양진호 회장은 직원들에게 워크숍 저녁 메뉴로 백숙을 권하며 석궁으로 닭을 잡도록 지시했다. 일부 직원들의 서툰 모습을 보며 "일부러 안 맞춘 거냐"며 일본도로 닭을 잡게 시키기도 했다.

누리꾼은 "t****용기낸 피해자 보호해라" "r****양회장이라 하지말고 앙모씨로 합시다회장직책도 안어울림" "w****마약으로 인하여 간이 많이 손상 되었나??아니면 간이 부였낭?"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누리꾼은 "m****사회의 모범을 보일 지도층 인사가 부정한짓을 했다면 본보기로 일벌백개하여 엄중히 처벌하며 민주사회의균등한 사회를 이룩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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