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치유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8일부터 온라인 상담을 시범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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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은 도박문제 넷라인(http://netline.kcgp.or.kr)에서 받을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하다.

도박문제 채팅 상담 및 게시판 상담과 함께 도박문제 자가치유 프로그램, 치유 콘텐츠, 회복자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박 문제자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황현탁 원장은 "생업으로 상담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낙인효과를 우려해 상담을 꺼렸던 도박 문제자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다"며 "도박문제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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